2024년 해외 장례문화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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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24-04-2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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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례신문·전국공원묘원협회·한국추모시설협회 공동 주최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일본 도쿄지역 견학

봉안당 요코하마 세이엔

요코하마 세이엔은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일본의 대표 건축가 쿠마켄고가 디자인한 곳으로 ‘따뜻한 묘지’라는 뜻을 갖고 있으며, 지붕은 알루미늄 원형 타일과 삼나무 판자 야마토 실내 장식으로 되어 있고 전통과 현대를 융합한 단층 스타일로 1층부터 지하 3층으로 되어 있다. 봉안당은 영구사용과 기간 한정사용 두 가지 계약으로 진행되며 영구사용은 사용기간을 설정하지 않고 친척과 함께 무덤을 인수하면서 오랫동안 사용하고 싶은 유족들에게 추천한다. 기간 한정은 골분을 모시는 시점부터 사용기간(최대 32년 지정 가능)이 정해져 있으며 마지막 골분 안치되는 시점이 관리 수수료는 계약시 선불로 지불한다. 특히 장례의 기본 플랜을 △가족장·일반장 △일일장 △화장식 3종류로 나누고 있으며 각각의 플랜을 페이스로 희망하는 장례와 참석인원수 등의 상담을 통해 견적을 받아 사용한다. 또한 소중한 가족의 일원인 반려동물과 함께 들어갈 수 있는 봉안당 공간을 마련했으며 유명 셰프들이 일본 요리만이 가능한 계절감과 소재의 맛에 집중하며 봉안당의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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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장례문화 탐방단 워크숍 개최

무연고 분묘 개장 허가 등 현안 논의

한국장례신문, 전국공원묘원협회, 한국추모시설협회는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일본 도쿄서  ‘2024년 해외 장례문화 탐방’을 실시했다. 특히 탐방단은 23일 저녁 숙소인 이즈산바레호텔 연회장에서 워크숍을 갖고 개혁과 변화의 시기에서 장례 산업이 활성화 되고 나아갈 방향에 대해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우명성 장례신문 사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정부를 비롯해 각 지자체에서는 선진 장사행정 서비스를 추진해 나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제는 장례종사들이 소비자들이 만족하는 맞춤형 장례서비스를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번 워크숍에서 공원묘지와 추모시설들이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이용자에게 양질의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다양한 의견들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손경희 한국추모시설협회장은 “장례 산업 종사자들은 서로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호혜적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왔다”면서 “상호 간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다각적으로 소통해 나갈 것이며, 추모객의 이용 편리와 호응도를 높여 나가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승현 전국공원묘원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장은 “각 공원묘지들이 환경을 정비하여 공원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제도적 장치나 재원 등이 미비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해결방안 마련과 협회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명성 사장은 이날 보건복지부의 민원 사례에 답변 자료를 통해 △무연고 분묘 개장허가 신청자격 범위 △유골을 친환경 소재로 가공 후 보관에 따른 신고 유무 △종교단체와 공공법인이 조성하는 자연장지 규모 규정 △수목장 토지소유자 변경에 따른 분묘기지권 성립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한 봉안시설 설치시 허가신청인지 신고사항인지에 대한 복지부의 답변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수목장림 조성면적 기준이 종교시설은 4만 제곱미터 이하, 재단법인은 5만 제곱미터 이상인데, 동일 토지에 종교단체 2만 제곱미터, 재단법인 5만 제곱미터로 공동으로 장사시설 설치가 가능한지에 대한 질문과 관련해서는 ”장사법 제16조(사설자연장지의 조성 등)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0조 및 제21조에 따라 종교단체와 재단법인의 사설수목장림 조성 허가를 받으려면 둘은 별개의 사안으로 각각의 시설 설치 요건을 갖추어 사설수목장림 조성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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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원묘원협회-한국추모시설협회

제1회 친선 골프대회열고 친목 도모

전국공원묘원협회와 한국추모시설협회는 한국장례신문과 공동으로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진행한 ‘2024년 해외 장례문화 탐방’과 연계해 일본 도쿄의 인근지역인 이즈니라야마 컨트리클럽에서 두 차례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친선 골프대회는 양 단체 회원들의 건강 증진과 친목도모, 정보교류 등을 위해 마련됐으며, 3개조로 나눠 서로 정담을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경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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